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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시특집] 서울여대,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ㆍ제출 서류 간소화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서울여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0.9%인 1046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9월 9일부터 14일까지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더욱 완화됐다. 일반학생전형ㆍ논술우수자전형의 최저학력기준은 국어(A/B), 영어, 수학(A/B), 탐구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반영영역 각 4등급 이내)이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B 또는 과학탐구영역을 포함할 경우, 합 8등급 이내로 적용한다.

탐구영역(직업탐구 제외)은 2개 과목의 등급 평균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ㆍ한문은 사회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한다.

일반학생전형(383명)은 학생부교과성적 70%, 서류종합평가 30%를 일괄합산한다. 

학생부교과성적은 학년별 가중치 없이 석차등급을 점수화해 반영한다. 입학처 홈페이지의 성적산출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학생부종합평가전형(252명)은 교사추천서가 폐지되는 등 제출서류가 간소해졌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통양식)만 받는다.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점수(60%)와 면접점수(40%)를 합산한다.

인문사회ㆍ자연계열은 발표 면접과 서류확인 면접을 하고, 현대미술전공과 산업디자인학과는 일반면접으로 진행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논술우수자전형(150명) 의 경우 논술 70%, 학생부교과성적 30%를 반영한다.

논술고사 문항은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맞춰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된다. 제시문 분석형과 자료ㆍ도표 분석형 2개 문항을 90분 동안 풀면 된다.

전형별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다만 면접전형일이 같은 복수의 전형에서 모두 1단계를 통과한 경우, 하나의 면접에만 응시 가능하다. 모든 전형에서 인문계, 자연계 구분 없이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전년도 논술고사 기출문제와 해설 등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sw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970-5059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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