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위주 전형은 내신 위주 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종합 전형으로 나뉘는데, 아주대의 대표적인 학생부 종합전형은 아주ACE전형(일반)이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는 면접 평가 없이 학교생활기록부만 평가한다(내신 성적 70%+비교과 30%).
특히, 올해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됐기 때문에 수능 성적에 대한 부담 없이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주ACE전형(일반)은 전년보다 48명 늘어난 267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50%와 면접 평가 50%를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이지만 수험생이 추가로 준비할 부담은 없다.
추가 증빙 자료 없이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만 제출하면 되고, ‘학업 역량 40%+비(非)학업 역량 60%’ 평가를 원칙으로 서류 평가를 진행한다.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생활 틈틈이 동아리 활동, 진로탐색 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 비교과 영역의 다양한 부분에 꾸준히 관심을 가졌던 학생이라면 부담없이 지원에 유리하다.
특히 올해에는 의학과 수시 모집을 아주ACE전형(일반)에서만 실시하고 의학과의 수능최저기준도 완화됐다.
면접평가는 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 간호대학은 오는 10월 24일에, 정보통신대학, 인문계열은 10월 25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논술전형은 전년보다 모집 인원이 73명 줄어든 381명을 선발하지만 여전히 수시에서 단일전형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수능 시험이 끝난 바로 다음주 토요일인 오는 11월 21일, 자연계열과 금융공학과가 11월 22일, 인문계열 논술이 실시된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내신 50%+논술 50%로 선발한다. 자연 계열에서는 수리논술만 실시한다.
문의는 아주대 입학처 홈페이지(www.iajou.ac.kr)를 방문하거나 전화(031-219-3981)로 하면 된다.
badhone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