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수입차 임팔라 초반 돌풍에 국내생산 가능성도 UP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미국에서 전량 수입되는 한국지엠의 준대형 세단 임팔라가 사전계약 초반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국내 공장에서도 생산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25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 호텔에서 가진 트랙스 디젤 발표 행사에서 “임팔라 판매 분위기가 지금 수준대로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연내 국내에서 임팔라가 생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샤 사장은 이와 함께 예상밖 임팔라 수요 증가에 따른 수급난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는 “오늘부터 임팔라가 딜러들에게 공급된다”며 “오늘 계약하는 고객들은 다음달 1일부터 임팔라를 인도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당초 임팔라에 대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4개월 동안 최대 5000대까지 팔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달리 임팔라 사전계약에 들어가자 초도 물량만 3000대를 돌파하며 한국지엠 내부 예측을 뛰어넘었다.

한국지엠은 이날 트랙스 디젤을 출시하면서 신형 스파크, 임팔라와 함께 각 차급에서 공격적으로 판매 증대에 나서고 있다. 


killpas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