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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금 인상 도미노 속 지역주택조합으로 내 집 마련 엑소더스

목동 아덴프라우드, 소형 위주 새 아파트 희소성으로 조합원(발기인) 가입 줄이어

서울 전세가율 상승세가 심상찮다. 대출 요건이 까다로워진 데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미리 전셋집을 구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아파트 전세금 상승 폭이 커졌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서울 전세금은 전주보다 0.27% 올라 상승 폭이 전주(0.23%)보다 확대됐다. 서울에서는 양천구(0.85%) 오름세가 가장 가파랐고, 동작(0.79%) 마포(0.62%) 강서(0.51%) 금천구(0.48%) 순으로 전세금 오름폭이 컸다.

거기다 올 하반기 강남 4구에서만 6개 단지 총 6,800여 재건축 가구가 이주할 예정이다. 우선 강남 개포주공 3단지 1,160가구와 개포시영 1,970가구가 다음 달부터 이주를 시작해, 하반기 이주 예정인 고덕주공 3단지 2,580가구 등까지 포함하면 올해 안으로 1만 가구 가까이 움직이게 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출요건이 더욱 강화되고 재건축 이주가 본격화되면서 세입자들이 강남발 엑소더스를 피해 내 집 마련으로 급선회하고 있다”며 “도심권이면서 가격 부담이 적은 소형 위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뜨는 것도 이런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쌍용건설이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3동 324번지 일원에서 시공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목동 아덴프라우드’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조합원(발기인) 가입이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소형 위주의 구성에다 지역주택조합 특성상 모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인근에서 12년 만에 공급되는 59㎡ 새 아파트라는 희소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목동 아덴프라우드는 연면적 30,137㎡에 지하3층~23층(근린생활시설 지하1층~지상1층) 6개동 65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요즘 인기가 많은 59㎡ 372세대, 84㎡ 278세대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탑상형 주동 4개동, 판상형 주동 2개동 설계로 남향세대가 80%에 달해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하다. 단지 중앙에 오픈 스페이스를 확보하고 일부 층에는 필로티 설계가 적용되며, 지하주차장은 자연지반을 최대 활용한 데크와 주차램프 폭 6.5~7.0m, 주동별 드롭오프 계획으로 편의성을 높인다.

지상1층~지하1층은 보육시설, 작은도서관, 경로당, 휘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시설이 주 보행동선과 연결해 들어서 접근성을 극대화한다. 옥상 녹화 계획을 통해 그린환경을 조성하고, 로비형 주동현관과 방문자 대기실도 마련해 저층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도 강화할 방침이다.

내부설계로 주방에는 3단 인출식 양념장과 인출식 밥솥장이 적용된다. ‘Half walk-in’ 신발장은 물품의 사용빈도 및 계절별 종류에 따라 구분하여 수납이 가능하다. 안방 드레스룸 붙박이장과 욕실장의 드라이바스켓, 소형서랍 등 수납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삶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관리비 절감을 위해 대기전력 차단스위치, 멀티온도조절기, 절수 패달 밸브, LED 조명, 태양광에너지사용 등 고효율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빗물저류조 설치로 수자원 절감 및 조경용수, 수경시설에 재활용하는 ‘에코 아파트’ 실현에도 앞장선다.

서울 3대 학군으로 꼽히는 지역답게 정목초, 양화초, 신목중, 강서고등학교와 유명 학원가가 가까이 있어 빼어난 교육환경을 갖췄다. 도서관, 강서구청, 목동종합운동장 및 대형마트가 근접해 편리한 생활환경도 완비됐다.

사업지 주변 동쪽에 용왕산근린공원과 안양천, 서쪽에 봉제산과 우장산공원, 남쪽에 파리공원과 안양천, 북쪽에 한강공원과 염창공원이 있어 동서남북 자연친화적인 주거여건 속에서 힐링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지하철9호선 등촌역 신목동역을 이용해 강남지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지하철5호선 목동역을 통해 여의도, 영등포, 마포 등 도심 및 업무중심지역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 공항대로와 경인고속도로를 타고 서울 도심지는 물론 서남부권, 광역도로시설 이동이 수월한 교통인프라가 장점이다.

목동 아덴프라우드 조합원 자격은 조합설립인가신청일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m² 이하 1채 소유자면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주택조합원은 계약 시 청약통장 유무와 무관하며 사업승인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목동 아덴프라우드 홍보관은 오픈 이후 성황리 운영 중이며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자세한 상담을 돕는다.

문의: 1600-4880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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