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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H,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지원
[헤럴드 분당판교=오은지 기자]KTH(대표 오세영)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벤처기업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서비스와 빅데이터 기술 협력, T커머스 판매 지원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엔소프트(대표 김성수)의 스마트 유아 공부 영상 '터치스쿨'을 T커머스 채널인 K쇼핑에 방송하고 상품 판매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등 판로개척을 돕는다.

터치스쿨은 유아 놀이 책상 위에서 언어와 사물을 배울 수 있는 스마트 유아 교구다. 스마트 커버를 교체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유아 스스로 익힐 수 있도록 고안됐다. K쇼핑에서는 25일부터 스마트 테이블, 스마트 커버, 영어·숫자·우리집 꾸미기 3종 구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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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소프트의 '터치스쿨'



이투커뮤니케이션즈(대표 강학주) 부속연구소 울랄라랩과 위콘 기반 IoT 및 '윔팩토리(WIMFactory)'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KTH의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데이지(DAISY)’를 윔팩토리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윔팩토리는 영세·중소 제조업용 스마트공장 IoT 플랫폼이다. 생산설비에 위콘(WICON) 스마트센서를 부착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한다. 이상 신호가 발견되면 즉시 관리자에게 알림을 보낸다.

애니랙티브(대표 임성현)의 IoT기반 스마트 전자칠판 ‘비터치’의 시제품 개발과 상용화도 지원하고 향후 K쇼핑 입점도 추진한다.

KTH는 지난달 KT그룹 임원이 참여한 ‘사업지원 멘토링 데이’에서 입주 기업인 디엔소프트, 울랄라랩, 애니랙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기업들과 기술, 유통 지원 방안을 공동 모색해왔다.

오세영 KTH 사장은 “중소 벤처의 혁신 서비스 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좋은 상품을 널리 유통할 수 있도록 T커머스를 통해서도 적극 판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n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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