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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졌다 이대호, 시즌 27호 홈런…125㎞ 싱커 받아쳐 투런포 작렬
[헤럴드경제]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시즌 2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23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의 코보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퍼시픽리그 방문경기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osen

그는 1-0으로 앞선 1회 2사 1루에서 라쿠텐 선발 가와이 다카시의 시속 125㎞짜리 싱커를 공략해 좌측 담을 넘기는 2점짜리 아치를 그렸다.

이대호의 올 시즌 27호 홈런. 비거리는 110m로 측정됐다.

지난 16일 세이부 라이언스전에서 26호 홈런을 쳐낸 이후 7일 만의 대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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