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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츠하이머 이것만은 주의하자, 9가지 위험요인은…?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위험요인으로 비만, 낮은 교육성취도, 우울증 등 9가지 요소들이 꼽혔다.

의학전문잡지 ‘신경학, 신경외과 및 정신의학’(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 Psychiatry)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알츠하이머 환자의 3분의 2 가량이 비만, 경동맥협착증, 낮은 교육성취도, 우울증, 고혈압, 노쇠함, 흡연습관, 높은 수준의 호모시스테인(아미노산의 종류), 2형 당뇨병 등과 연관이 있었다고 20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전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알츠하이머 병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위험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300가지의 연구에서 나온 자료들을 가지고 분석을 했다.

연구진은 이밖에 특정 호르몬이나 비타민, 고혈압 치료제 등이 알츠하이머병의 진전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반면, 호모시스테인과 우울증은 진전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이 있다는 증거들을 발견했다.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한 형태로 기억이나 지적능력을 악화시킨다. 치매에는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알츠하이머 소사이어티의 조사에서는 65세 이상 노인 14명 가운데 1명이 치매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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