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29일 오후 4시에 천체투영관 과학토크콘서트 ‘바버렛츠와 함께하는 뮤직사이언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얼핏 멀게만 보이는 음악과 과학, 이 둘이 실은 얼마나 가까운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최준식 교수의 해설과 함께 실력파 걸그룹 ‘바버렛츠’가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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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2500년 전에 그리스 자연철학자 피타고라스는 현의 길이와 음정간의 신기한 수학적 관계를 정리했고, 최근에는 감정도 뇌신경학적 활동이라는 점이 밝혀져 음악이 왜 특정한 정서들을 끌어내는지에 대해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는 중이다.
이밖에도 보이저 탐사선이 잡아낸 우주의 음악도 직접 들어 볼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입장료는 연령 구분 없이 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과학관 누리집(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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