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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다 700명 돌파 주짓수대회 광명서 개최
[헤럴드스포츠=박성진 무술 전문기자] 역대 최대 참가 규모의 주짓수대회가 경기도 광명에서 개최된다.

오는 8월 22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역대 브라질리언주짓수 대회의 최대 참가규모인 739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짓수 단일 대회로 700명의 참가 인원을 돌파한 것은 국내 주짓수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주짓수회는 국내 브라질리언주짓수인들의 통합과 권익 보호로 출범한 대한브라질리언주짓수평의회의 새로운 명칭이다.

이번 대회의 명칭은 정식 명칭은 “2015 프라이드오브주짓수 오픈챔피언십(2015 PRIDE OF JIU-JITSU open championship)”. 대회 명칭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브라질리언주짓수인들의 자존심을 걸고 만들어진 대회라고 할 수 있다.

대한주짓수회의 성립과 이번 대회의 준비를 주도하고 있는 채인묵 관장은 “이번 대회의 모토가 ‘화합과 연대를 위한 주짓수인들의 축제’인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브라질리언주짓수인들이 함께 모여 앞으로 주짓수인들의 권익 보호와 미래를 위한 시발점이 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 주짓수계에서 대한체육회 가맹, 유러피언주짓수와의 관계 등의 쟁점을 놓고 대한브라질리언주짓수연맹과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는 대한주짓수회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향후 국내 주짓수계를 대표하는 단체로서의 위상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ku6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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