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엔젤타올 아토피 예방, 완화 효과가 있는 유아용 원단 개발

유아용 의류 및 용품 개발 업체인 엔젤타올이 아토피 예방 및 완화에 효과가 있는 ‘포아뮈르(peau-armure)’ 원단을 개발,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엔젤타올은 지난 2월, ‘아토피 예방 및 완화를 위한 섬유처리제 조성물 (특허 제10-1013154)’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멀티패션텍스타일(MFT)과 독점 계약을 맺고 면100%원단에 특허물질을 적용, ‘포아뮈르(peau-armure)’원단을 개발하여 유아용 섬유 제품의 생산을 시작했다. ‘포아뮈르’란 프랑스어로 피부를 뜻하는 ‘peau’와 갑옷을 뜻하는 ‘armure’의 합성어로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준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허 제10-1013154의 섬유처리제 조성물은 특허청으로부터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고 피부자극인자로부터 회피할 수 있는 무독성 무자극성 섬유처리제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보다 구체적으로는 친수성이 높은 화합물을 이용하여 높은 습도를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인정받았다.

또한 독성이 낮고 우수한 항균력과 항균 지속성을 나타내는 유무기 복합체로써 고분자 물질과 화학적인 결합을 형성하므로 물이나 세탁에 의한 소실이 적어 항균력 저하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천연추출물로 이루어져 아토피 피부염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특허 내용에 명시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섬유처리제이다.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현재까지도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유전적, 환경적인 요인이 많고 면역계 결핍과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 외에 건조한 피부, 보통 사람에 비해 쉽게 가려움증을 느끼는 특성, 세균·바이러스·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 정서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이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도 보고 있다.

이러한 아토피 피부염은 호전, 악화를 반복하고 재발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나 현재 국내 및 해외에서 출시된 제품들은 피부에 직접 바르는 의약품류의 연고 등이 전부인 상황이다.

이처럼 정확한 원인과 치료방법이 정해지지 않은 아토피 피부염을 위해 엔젤타올이 생산한 ‘포아뮈르(peau-armure)’ 원단에 사용된 천연물질 섬유 처리제는 기존의 불특정 다수를 위한 섬유유연제 종류와는 달리 아토피 피부염과 알러지성 피부를 가지고 있는 특정 소수를 위한 섬유처리제로 액체 형태로 존재하며 원단에 처리 되었을 때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하는 부위에 항상 접하고 있는 의류의 성질을 개선시킬 수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의 악화 원인인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기존에 출시된 모든 섬유처리제는 양이온계면활성제 등을 사용하는 일종의 섬유유연제로써 정전기를 방지해 주고 섬유의 유연효과와 향기부여가 주된 목적이지만 이러한 유연제를 많이 사용하면 섬유의 흡습성이 떨어지고 섬유가 늘어지게 되어 피부 건조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아토피 피부염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나 ‘포아뮈르(peau-armure)’원단에 처리된 섬유처리제는 유연제의 기능보다는  피부의 습도를 유지시켜주며 항균성 및 무독성을 포함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엔젤타올’은 ‘포아뮈르(peau-armure)’ 원단으로 생산된 제품을 통해 실질적으로 아토피 피부염 완화에 효과를 주어 사용자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며 천연물질로 개발되어 친환경 제품이라는 측면도 부각시키고 있다. 또, 이를 통해 얻어지는 아토피 완화 효과는 현재까지 전무하던 영유아용 아토피 전문 의류 원단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한다.

현재 ‘엔젤타올’은 ‘포아뮈르(peau-armure)’원단의 개발을 완료해 유아용 의류 및 용품 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자체 브랜드 개발을 통해 각종 제품들을 생산해낼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엔젤타올 고객센터(031-234-50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