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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으로 오세요”...미국 대형 여행사 35곳 한국팸투어
[헤럴드경제]미국의 대형 여행사 35곳이 다음 달 1일 여행지로서의 한국을 살펴보기 위해 방한한다.

김태식 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LA) 지사장은 20일(현지시간) “메르스 사태 이후 위축된 한국관광을 조기에 회복시키고, 한국관광의 매력을 현지 여행사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한국 팸투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 팸투어는 관광공사 LA 지사와 아시아나항공 미주본부, 하나투어 미주본부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한국 팸투어단에는 뉴욕과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덴버에 거점을 둔 대형 여행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대표적 여행사로는 리츠 투어(Litz Tour), 고웨이(Goway), C&H Int‘l, 에스케이프스 언리미티드(Escapes Unlimited) 등이다.

특히 콜로라도 주 덴버 소재 대형 여행사인 글로버스(Globus)는 이번 한국 팸투어를 통해 한국여행 상품을 처음으로내놓을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한국 팸투어단은 다음 달 1일부터 6일간 주요 관광지인 서울·부산·경주를 비롯해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설악산 일대를 현장 답사할 예정이다.

또 국내 여행업체들과 여행상품 개발과 승객을 위한 미니 여행 콘퍼런스에도 참석한다.

이영문 하나투어 미주본부장은 “이번 한국 팸투어는 전례없이 대규모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미국 주류층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에 나서도록 유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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