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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리스트 박주원, 9월 13일 LG아트센터서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오는 9월 13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콘서트를 벌인다.

박주원은 지난 2009년 정규 1집 ‘집시의 시간’을 시작으로 2011년 2집 ‘슬픔의 피에스타’, 2013년 3집 ‘캡틴’ 등의 앨범을 통해 집시기타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는 1집으로 2009년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선정한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10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부문을 수상했다. 2집 역시 네이버 선정 ‘2011년 올해의 앨범’에 이름을 올랐고, 2012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크로스오버’ 부문을 수상하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최근 그는 아이유의 앨범을 비롯해 영화 ‘러브 픽션’, SBS 드라마 ‘돈의 화신’ OST에도 참여하는 등 작곡가로 활동의 외연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박주원은 ‘집시 로드(Gypsy Road)’라는 주제에 따라 그동안 발표한 앨범의 수록곡들을 비롯해 올 가을 발표할 프로젝트 앨범 ‘집시 시네마’의 수록곡 등 그간의 음악 여정을 돌아보는 무대를 꾸민다. 프로젝트 앨범 ‘집시 시네마’에는 영화 ‘대부’ ‘남과 여’ ‘닥터 지바고’ ‘러브 스토리’ 등의 명작들의 주제곡들이 담긴다. 가수 최백호, 바이올리니스트 강이채, 기타리스트 김우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티켓 예매는 LG아트센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R석 7만7000원, S석 6만6000원, A석 5만5000원이다. 문의는 (02) 3143-5480.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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