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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희 과거보니 청순폭발…원조 '언프리티 랩스타'

[헤럴드경제] 가수 박준희가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며 화려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가수 박준희는 19일 밤 방송된 JTBC '슈가맨을 찾아서'의 유희열 팀으로 출연해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래퍼 였음을 밝혔다.

박준희는 프로그램 속 '자랑배틀'이라는 코너에서 당시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철이와 미애의 DJ신철이 그에게 "우리나라 여성 최초의 래퍼는 박준희다"라고 공언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박준희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직접 랩 가사를 썼다고 말했다. 특히  '눈 감아 봐도2'는 박준희의 데뷔곡 '눈 감아 봐도'의 랩 버전으로 당시 여자가수로는 최초로 본격적인 랩을 시도해 젊은 층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 곡은 한두 마디가 아닌 대부분 랩으로 구성된 곡이다. 

[사진=박준희 1집 앨범 커버]

또 박준희는 힙합계의 대부 드렁큰 타이거 1집 수록곡인 '난 널원해'의 피처링을 하기도 했다. 이 곡은 당시 파격적인 랩과 신선한 멜로디로 화제를 모았다.

박준희의 미모도 눈길을 끌었다. 데뷔 이후 20여 년이 지났지만 박준희는 여전히 뽀얀 피부에 큰 눈망울로 청순한 미모를 자랑한다.

박준희는 1992년 데뷔해 1996년 그룹 '콜라'의 보컬로 활동하다 인기를 뒤로한 채 잠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2014년 '마이 히스토리(My History)'라는 앨범을 발표하며 17년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한편, JTBC 새 예능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를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유재석, 유희열, 김이나, 채정안, 신혁, 신사동 호랭이, 장도연, 허경환이 출연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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