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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니 맥캘파인, 9월 17~18일 서울ㆍ부산서 내한공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미국 출신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토니 맥캘파인(Tony MacAlpine)이 오는 9월 17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롤링홀, 18일 오후 8시 부산 라이브스타오즈에서 내한공연을 벌인다.

맥캘파인은 잉베이 말름스틴(Yngwie Malmsteen), 크리스 임펠리테리(Chris Impellitteri), 폴 길버트(Paul Gilbert) 등과 더불어 1980년대 속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기타리스트이다. 쇼팽, 바흐, 베토벤 등 클래식에 깊은 조예를 가진 피아니스트이기도 한 그는 클래식과 결합한 연주 등 일렉트릭 기타에 다양한 주법을 도입해 많은 기타리스트들에게 음악적 영향을 미쳤다.

이번 내한공연은 맥칼파인의 신보 ‘콘크리트 가든스(Concrete Gardens)’ 발매를 기념하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맥캘파인은 그의 최고작으로 손꼽히는 앨범 ‘맥시멈 서큐러티(Maximum Security)’와 ‘엣지 오브 인새너티(Edge of Insanity)’의 전곡을 비롯해 신보의 수록곡 일부를 라이브로 선보인다. 드러머 토머스 랭(Thomas Lang), 베이시스트 비욘 잉글렌(Bjorn Englen) 등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 한다.

조성진 대중음악평론가는 “실수를 모르는 완벽한 피킹과 유려한 왼손 핑거링의 조합에 기초한 네오 클래시컬 퓨전 속주기타의 모든 걸 볼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티켓 예매는 내한공연 주관사인 프릴로(www.prillo.co.kr)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7만원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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