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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바흐 IOC 위원장과 만찬…“이건희 IOC위원 쾌유기원”
[헤럴드경제]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토마스 바흐(62·독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만찬을 가졌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19일 방한한 바흐 위원장 일행을 이날 저녁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으로 초청해 2시간여 동안 만찬을 함께 하며 스포츠 마케팅 분야와 삼성의 올림픽 후원 활동 등에 대해 환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이 바흐 위원장과의 이번 회동을 통해 스포츠계의 폭넓은 현안을 논의함에 따라 IOC 위원인 부친 이건희 삼성 회장을 대신해 국제 스포츠계에서의 대외적위상을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흐 위원장은 병석에 있는 이건희 회장의 쾌유를 기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2014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9회 연속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를 맡아왔는데 계약 연장을 통해 2020년까지 올림픽 후원 파트너로 활동하기로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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