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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 진품명품 “한국최초 기차우표전” 개최···19일부터 8일간 철도박물관서 한국철도 발전사 한 눈에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우표를 통해 한국철도의 발전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국의 기차’ 우표전시회가 경기도 의왕에 있는 철도박물관에서 8일간 열린다.

코레일(사장 최연혜)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이춘호)은 19일 오전 11시에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철도우표전시회 개막식을 갖고, 세계최초의 기차우표와 우리나라최초의 기차 우표 “진품”을 오는 27일까지 8일간(24일 휴관) 철도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일반에 공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철도의 역사와 발전사를 주제로 한 1500여 점의 우표를 선뵈는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1850년에 만들어진 세계최초의 기차우표다. 또한, 광복이후인 지난 1949년 9월 18일에 발행한 한국 최초의 철도우표인 ‘철도개통 50주년 기념우표’와 70여 점의 북한 철도우표도 이채롭다.

장진복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이번 전시의 특징은 증기기관차부터 고속철도에 이르기까지 철도의 발전과정과 역, 차량, 궤도, 터널, 교량, 신호 등 체계적으로 분류된 전 세계의 철도우표를 전시하고 있어 재미와 교육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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