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지정, 지난 18일 ‘제1회 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림부는 쌀을 뜻하는 한자어인 ‘미(米)’자를 파자할 경우 ‘八十八(8ㆍ10ㆍ8)이 되는 데다 쌀을 생산하려면 여든여덟 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8월18일은 쌀의 날`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한국의 집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주최로 열린 `제1회 쌀의 날`행사에서 각 지역 농협 조합장들이 팔도쌀을 들고 첫 번째 `쌀의 날`행사를 선포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쌀 관세화를 계기로 쌀 산업에 대한 가치 인식을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제정했다. 2015.8.18 jieunlee@yna.co.kr/2015-08-18 13:11:02/ <저작권자 ⓒ 1980-201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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