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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다문화가족 한글교실 운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엄마와 자녀가 함께가서 배우는 ‘다문화가족 한글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달 9일부터 12월까지 성북여성교실(장위1동마을복지센터 내)에서 운영하는 이번 한글교실에서는 엄마반과 자녀반으로 교실을 분리해 각자 한글을 배운다.

자녀반인 ‘키즈 한글교실’은 한글교육, 받아쓰기 지도, 책읽어주기 등을 통해 자녀들의 부족한 한글 학습기회를 제공해 학습능력을 높여준다.

엄마반인 ‘맘스 한국어교실’에서는 한국어 교육(학습)을 통해 생활의 어려움과 자녀 학습지도 등 양육의 불편함과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엄마반 교육진행은 한국어 전문강사가 지도하고, 자녀반 교육은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1대2로 지도할 계획이다.

한글 교육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정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성북구청 여성가족과(출산다문화지원팀, 02-2241-2583)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성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운영지원팀, 02-3290-1660)로 신청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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