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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창신숭인 도시재생지역 주민공모사업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종로구 창신숭인 도시재생지역에 주민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억 5200만원 규모의 ‘주민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의제발굴과 실행사업, 기획공모 등 3개 분야에서 총 27건의 사업을 선정한다.

의제발굴 및 실행사업 분야는 창신숭인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3명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기획공모 분야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 중 의제발굴 사업(14건)에는 최대 300만원, 기획공모(4건)에는 최대 500만원, 실행사업(9건)에는 최대 1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의제발굴 사업으로 선정되면 약 3개월간 관심분야에 대한 교육이나 우수마을 사례 탐방 등으로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실행사업 분야에는 공동육아나 마을목공소,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구체적으로 사업을 준비해 온 모임이 신청할 수 있다. 기획공모 분야에서는 지역재생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지원서는 오는 24일까지 창신숭인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내면 된다.

최종선정심의회는 9월 7일 개최되며 선정자의 경우 종로구와 협약체결을 하고 사업비를 교부받아 11월~12월말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국승열 서울시 주거재생과장은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주민모임을 발굴하고 공동체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창신숭인 도시재생 지원센터(02-2133-8460), 서울시 주거재생과(02-2133-7170), 종로구 도시개발과(02-2133-8464,8465)에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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