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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지역 주민과 함께 ‘지식’ 공유해요”…재능 기부자 모집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주민 스스로 지식을 나누며 평생학습을 주도하는 ‘함께 걸음 학교’ 참여자와 수요기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신이 보유한 지식과 정보를 주민에게 강좌로 기부하는 평생교육분야 중 하나로 지식 재능을 가진 기부자와 수요기관을 연계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재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식재능 기부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관련 분야에 활동경력이 있거나 현재 활동 중이어야 한다. 또 프로그램을 4회 이상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 수요기관의 경우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과 사회복지시설이 해당된다. 학습 희망자가 5명 이상 모일 수 있는 규모와 강의시설도 갖춰야 한다.

모집분야는 상담치료ㆍ문학ㆍ역사 등 인문학과 인권ㆍ다문화이해ㆍ시민리더양성 등 민주시민, 생활공예ㆍ미술ㆍ서예 등 문화예술, 창업ㆍ재취업ㆍ자격증 등 직업능력, 지역특화 등이다.

광진구는 기부자와 수요기관이 모집하고 양 측이 교육내용과 시간, 운영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연결해준다.

지식재능 기부자는 1회당 2시간까지 강의할 수 있고, 강의시간만큼 자원봉사실적이 인정된다. 수요기관은 별도의 수강료는 없으나 프로그램에 따라 재료비가 부과될 수 있다.

‘함께 걸음 학교’ 사업은 별도 신청기간 없이 상시 접수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광진구 교육지원과(02-450-7537)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poohdawn@gwangjin.go.kr)로 접수하면 된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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