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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외 경로당에서 영화를”…서울 중랑구, 마을영화관 운영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신내 우디안 1단지 아파트 경로당에서 한달에 1번 영화를 상영하는 ‘마을영화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개방형 경로당인 우디안 경로당은 지난 5월부터 월 1회 마을영화관으로 변신해 주민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개방형 경로당은 이웃간, 세대간 화합을 위해 지역 주민에게 경로당을 개방하는 서울시 특화사업으로, 중랑구에는 우디안 경로당(우디안 마을영화관)과 라이프미성아파트 경로당(나눔엮는 수다방)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경로당 앞 야외공원에 영화 관람 공간을 마련하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를 상영했다. 이날은 평소보다 많은 400여명의 주민이 관람해 성황을 이뤘다.

중랑구 관계자는 “경로당이 세대간 소통할 수 있는 장소, 문화가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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