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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화설계 100% 적용된, ‘완생’ 단지들 뜬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소위 ‘100%’ 단지들이 분양시장에서 눈길을 끈다. 바람길을 확보한 판상형 구조,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4베이 설계, 환금성이 높은 전용 84㎡형을 모든 가구에 적용한 곳들이 늘어나는 것.

더불어 테라스하우스나 필로티 등 특화된 요소를 갖춘 아파트들도 등장하는 추세다.

이에 건설사들은 일부가 아닌 전 가구에 이런 요소를 적용한 아파트를 내놓으며 분양 경쟁력 강화를 꾀하는 모양새다.

모아주택산업은 오는 21일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조감도>의 견본주택 문을 연다. 세종시 3-2생활권 L3블록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단지 전체가 판상형으로 설계됐고, 전 가구에 4베이 구조가 적용되며 팬트리까지 설치된다. 전용면적 84~126㎡, 총 498가구로 구성된다.

GS건설이 광교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분양하는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테라스를 모든 가구에 적용한 테라스특화 단지다. 특히 최고층은 복층으로 설계돼 테라스와 다락 공간을 제공한다. 지하 1층, 지상 4층 전용 84~115㎡ 268가구 규모다.

한화건설이 이달 중 부산 동래구 낙민동 일대에 선보일 예정인 ‘동래 꿈에그린’은 수요자가 많이 몰리는 전용 84㎡형으로만 평면을 구성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6·49층 4개 동 규모로 총 732가구로 구성된다.

SK건설이 이달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서 선보이는 ‘대치 SK뷰’(국제아파트를 재건축)는 전체 가구 내에 친환경 LED 조명등이 설치된다. 이는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기요금이 최대 50%까지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100% 판상형으로 구성되며 100% 지하 주차를 할 수 있는 단지다. 총 239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 84㎡ 39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배정됐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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