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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일자리센터 건립 취업지원서비스 확대
-구청 주차장 부지내 지상 2층 규모…이달중 착공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구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질 높은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2월중 ‘행복한 일자리센터’(가칭)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구는 분산 운영중인 3개(구청 취업정보센터, 사당취업정보센터, 대방취업정보센터) 취업정보센터를 구청내 ‘행복한 일자리 센터’로 통합, 체계적이고 질 높은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센터를 건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를위해 시 특별교부금 4억원을 확보하고 8월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 완공할 방침이다.

주요시설로는 취업상담실과 상설면접장, 직업훈련실을 갖추고 직업정보 제공을 비롯해 구인‧구직 만남, 교육ㆍ강의 등의 기능을 맡게 된다.

층별로 보면 1층은 취업상담실과 상설면접장을 마련해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전방위적 취업매칭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취업상담실은 PC와 도서대 등 취업정보를 위한 편의시설이 설치되며 상설면접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수시로 개최해 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 취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층 직업훈련실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기업회계교육 등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그동안 취업센터 분산운영으로 서비스연계 미흡 등 비효율이 초래됐을뿐만아니라 3개소 센터를 다른 취업기관으로 인식하는 등 주민불편이 가중돼 왔다.

민영기 일자리경제담당관은 “행복한 일자리센터는 앞으로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직업훈련과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 메카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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