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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15호 고니-16호 앗사니, 잇따라 북상 중 “동해 남부 간접영향”
[헤럴드경제]15호 태풍 고니와 16호 태풍 앗사니가 잇따라 북상하고 있다.

15호 태풍 고니는 19일 오후 3시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96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고니는 계속 북서쪽으로 이동해 21일 대만 앞바다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16호 태풍 앗사니는 19일 오전 괌 동북동쪽 약 109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앗사니는 22일 오후 3시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37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앗사니 예상경로. [사진=기상청]

앗사니는 소형 크기 태풍이었으나 북상하면서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고 10여일 후 동해 남부에 간접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수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다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전남 10∼40㎜다.

특히 이들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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