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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클럽나인브릿지, 7회 연속 국내 최고 골프장 선정
-개장 4년 휘슬링락 깜짝 2위…안양 3위, 잭니클로스 4위로 뒤이어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제주 클럽 나인브릿지가 국내 최고의 코스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골프전문지 서경 골프매거진이 18일 발표한 ‘2015 한국 10대 코스’에 따르면 클럽나인브릿지가 총점 86.73점(총 100점 만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클럽나인브릿지는 선정작업이 시작된 2003년 이후 7회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게 됐다.

개장 4년된 강원도 춘천의 휘슬링락은 지난해 3위에서 또 한계단 상승해 2위(80.68점)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휘슬링락은 개장 1년만인 2012년 한국 10대 뉴 코스, 2013년 한국 10대 코스 3위에 오르는 등 신흥명문코스로 자리매김했다. 3위는 전통의 명문인 안양CC가 차지했고, 4위는 올해 프레지던츠컵이 개최되는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코리아가 차지했다. 잭니클라우스는 2013년 7위에서 3계단 뛰어올랐다. 5위는 지난 순위를 지킨 강원도의 골든비치가 차지했고, 한국오픈의 개최지 우정힐스는 2위에서 6위로 다소 순위가 떨어졌다. 7위는 그린콘서트로 골프장의 벽을 허물어뜨린 서원밸리에게 돌아갔고, 8위는 국내 최고 퍼블릭 코스로 인정받는 베어크리크, 9위는 롯데스카이힐제주가 차지했다. 마지막 10위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 10대 코스에 도전한 더스타휴였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는 지난해 한국 10대 뉴 코스에 오른 이후 단번에 한국 10대 코스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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