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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MW, 무선ㆍUSB 동시 충전장치 개발
세계표준 ‘Qi’ 취득…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EMW(대표 류병훈)는 차세대 충전기로 주목받는 첨단 무선충전기(모델명 EMW801·사진)를 자체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무선충전기는 유선 충전용 USB포트를 추가해 복수의 단말기 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게 특징. 글로벌 국제표준인 WPC(국제무선충전표준협회) Qi(치) 규격을 채택했다. 이는 삼성전자, LG전자, 노키아 등이 최신 스마트폰에 채택하는 규격이이서 서로 호환된다. 


EMW는 따라서 세계 무선충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EMW의 무선 충전기는 충전뿐 아니라 무드등, 휴대용 보조배터리 충전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외 유수 무선 충전기기와 비교해 고속 충전속도를 보이며, 사용자가 항상 가방에 넣어 다닐 수 있도록 8mm 두께로 얇게 구성됐다고 덧붙였다. 기존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휴대폰에서도 무선 충전이 되도록 충전 리시버를 별도 판매한다.

EMW 류병훈 대표는 “가을께 제품을 본격 출시할 계획”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선 충전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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