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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속 신도시’ 수도권 도시개발사업 활기
수도권 도시개발사업 지구에서 새 아파트 분양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중에 인천 도화지구에서 국내 최초의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e편한세상 도화’(2653가구)가 공급되고, 경기도 용인에서는 740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단지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충남 당진에서는 ‘힐스테이트 당진 2차’ 1617가구가 나온다.

도시개발사업은 민간 시공사 등의 사업자가 지방자치단체의 동의를 얻어 부지를 매입한 뒤 아파트와 상업ㆍ업무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부나 LH 등의 공공이 먼저 부지를 조성해 민간 건설사에 분양하는 공공택지와는 절차상으로 차이가 있다.

도시개발사업은 대개 기존 주택지와 멀지 않는 곳에 들어선다. 때문에 이미 만들어진 생활편의시설이나 도로 등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하나 또는 두 개의 건설사만 참여하는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시세 형성에 유리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박준규 기자/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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