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경찰위원회는 차관급인 위원회 상임위원에 김정식(60ㆍ사진) 전 경찰대학장을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최병덕 위원장의 임기 만료로 공석이 된 비상임위원 자리에는 송진현(63) 법무법인 로고스 고문변호사를 내정했다.
김 전 내정자는 행정고시(30회) 특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 수서경찰서장, 충남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정보국장, 경찰대학장 등을 지냈다.
위원간 호선으로 선출되는 경찰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송 내정자가 유력시되고 있다.
김정식, 송진현 내정자는 장관 재청,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다음주 초 정식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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