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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라인업’의 힘…팅크웨어, 2Q 영업이익 전년比 135.7% 증가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팅크웨어가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영업익이 대폭 늘어나는 등 턴어라운드를 기록했다.

팅크웨어는 17일 2015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14억원) 대비 135.7%가 상승한 3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 같은 호조에 힘입어 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전년 동기(27억원) 보다 304.2%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반면, 지난 2분기 매출액은 376억원으로 전년 동기(429억원) 대비 12.4% 감소했고, 반기 기준으로도 전년 동기(853억원) 대비 17.2% 감소한 706억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매출액의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이유에 대해 팅크웨어 관계자는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다”며 “하반기에는 북미 블랙박스 수출 증대와 이동통신사와의 사업 연계에 따른 시너지, 그리고 비포마켓으로의 본격적인 진출로 실적 개선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지난 2분기 블랙박스 매출에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하며 성장세를 유지했고, 내비게이션 매출은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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