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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향전·삼국사기 등 우리 고전 포털서 본다
[헤럴드경제] 춘향전, 박씨전, 삼국사기 등 우리 고전을 포털사이트에서 손쉽게 볼 수 있게 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다음카카오와 손잡고 우리 고서나 딱지본 소설 등을 ‘다음 백과사전’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오는 20일 맺는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립중앙도서관은 소장자료 중 고서, 딱지본 소설을 디지털화한 원문파일 900여건과 ‘잡지 창간호’, ‘세계인의 의서 동의보감’ 등 8개 테마의 디지털서고 콘텐츠를 다음카카오에 제공한다.

다음카카오는 재편집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해당 자료를 다음 백과사전에 게시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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