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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실크로드 문화축제 59일간 대장정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실크로드 주변의 20개국을 포함해 47개국이 참여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실크로드 경주 2015’가 8월 21일(금)부터 10월 18(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경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고대 문화와 정보기술(IT)을 접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59일간 ‘문명의 만남’, ‘황금의 나라 신라’, ‘어울림 마당’ 3개 주제 행사를 비롯해 각종 연계 행사 등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제전시인 ‘비단길·황금길-골든 로드(Golden Road) 21’은 실크로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전시, 실크로드 신화 속 상상의 동물, 아라비안나이트 등 화려한 세계로 표현된다.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구현을 통해 석굴암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석굴암 에이치엠디(HMD, Head Mounted Display) 트래블 체험관’, 엘이디(LED)와 입체(3D) 영상을 활용한 ‘일루미네이션 쇼’, 고대 페르시아의 구전 서사시를 재구성한 무용극 ‘바실라’ 등은 특히 볼거리다.

인도, 말레이시아, 몽골 등 실크로드 인접 19개국이 참가해 전통음식을 판매하는 장터를 운영하고, 전통공연을 펼치는 ‘실크로드 그랜드 바자르’도 마련된다. 실크로드 인접 국가의 대학 연맹체인 ‘선(SUN: Silkroad University Network)’ 창립총회, 실크로드 대학생 문화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행사 기간 중에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실크로드 경주 2015’ 누리집(www.cultureexpo.or.kr)을 확인하거나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054-748-3011)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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