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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태현, ‘청춘FC’ 명예단장 됐다…“열두 번째 선수가 되어주세요”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차태현이 ‘청춘FC’의 명예 단장으로 위촉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에서 배우 차태현은 안정환의 ‘역섭외’를 받고 ‘청춘FC’의 1호 서포터즈로 나서게 됐다. 명예단장을 겸하게 되는 차태현은 ‘청춘FC’의 등번호 12번을 부여받고 앞으로 홍보 대사 역할도 맡았다.

현재 벨기에에서 해외 전지훈련 중인 ‘청춘FC’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안정환 감독은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안정환에게 ‘청춘FC’ 감독직을 적극적으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차태현을 명예 단장으로 섭외하기 위해 이번에는 안정환이 ‘역섭외’에 나섰다. 차태현은 안정환의 “1호 서포터즈가 되어줬으면 좋겠다”라는 부탁에 “그럼 나 유니폼 줘요?”라는 말로 흔쾌히 승낙했다. 

[사진제공 = KBS ‘청춘FC’ 헝그리일레븐 방송화면 캡처]

‘1박 2일’ 촬영 현장에 찾아간 ‘청춘FC 헝그리일레븐’ 제작진은 “나 한 번도 안 빼놓고 다 봤다”라며 열혈 애청자임을 입증한 배우 김주혁과 김준호, 데프콘 등 ‘1박 2일’ 멤버들 앞에서 ‘청춘FC’의 푸른색 유니폼을 전달했다.

등번호 12번과 차태현 이름 석 자가 박힌 ‘청춘FC’ 유니폼을 입은 차태현은 카메라를 향해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열두 번째 선수가 되어주십시오”라며 두 주먹을 불끈 쥐며 시청자들에게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지난 달 7일 벨기에로 6주간의 해외 전지훈련을 떠났던 ‘청춘FC’ 선수단은 내일(17일) 아침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국내 훈련 일정을 이어나간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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