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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유철 “4대구조개혁 절박…당면과제는 청년 일자리 창출”
[헤럴드경제=홍성원ㆍ장필수 기자]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6일 “경제체질을 개선해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4대 구조개혁이 절박하다”고 말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당ㆍ정ㆍ청 정책조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히고 “시급한 당면과제는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당ㆍ정ㆍ청 정책조정협의회는 올해에만 4번째 열리는 것이다. 지난달 22엔 고위 당ㆍ정ㆍ청 회의를 겸해 열렸지만, 원유철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회의는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원 원내대표는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인 10%를 넘었다”면서 “국민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줘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사업지원법의 국회 통과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 경제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로 청년 취업 등 일자리 창출이 꼽혔다는 전경련의 최근 여론 조사를 거론, “국민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4대 개혁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있다”며 “이런 시점에 하반기 정기국회를 앞두고 오늘 당ㆍ정ㆍ청 정책조정협의회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오늘은 4대 구조개혁 추진방안을 비롯해 8월 국회 및 9월 정기국회의 중요한 민생경제법안 등 하반기 주요국정과제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추진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원 원내대표는 “국정의 3대 축인 당ㆍ정ㆍ청이 삼위일체가 돼 민심을 받들고 국정과제와 개혁과제를 풀어가면서 대한민국의 시금석을 만들어 나가는 희망의 회의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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