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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문화의전당 ‘배익환 추모음악회’ 개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채훈)은 바이올리니스트 고(故) 배익환선생 서거 1주기를 기해 그를 추모하는 음악회를 연다. ‘배익환 추모음악회’는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배익환 선생이 생전에 리더로 몸담았던 화음쳄버오케스트라가 1부 무대를 꾸민다. 2부에서는 그의 동료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을 비롯 강동석, 임지영과 첼로 조영창 및 송영훈, 비올라 김상진, 피아노 김영호를 비롯해 배익환 선생의 부인인 임성미 피아니스트까지 그를 기리며 연주한다.


배익환 선생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실내악이 대중화되는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그는 미국 제이콥스 음대를 비롯해 피바디 음대, 맨하튼 음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기도 했다.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음악적으로나 인격적으로 본받을 점이 컸던 음악계 큰 별 같은 분을 아쉽게 떠나보낸 후 1년에 즈음하여 훌륭한 동료연주자 분들이 뜻을 같이 해주셔서 이 같은 연주회가 기획된 것”이라며 “다시 한번 그의 열정적인 삶을 기억하고 그 가치를 많은 사람이 마음에 남겨 두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IP석 3만원, R석 2만원, S석 1만원. (문의:031-230-3261)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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