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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치료를 통한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운영

브레인리더한의원, 전문가 직접 참여 미술치료 프로그램 신설

사회성 발달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그로 인해 스스로의 잠재적 지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질환을 ‘아스퍼거 증후군’이라 부른다. 그렇다면 현대사회에서 ‘사회적이지 못한 성격’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일반적으로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는 사회적인 상황에서 쉽게 불안 및 긴장 상태가 되며, 자신 이외에 다른 사람의 정서를 잘 읽어내지 못해 사람들과의 소통에 불편함을 겪는다. 대화가 효과적으로 이루지지 못해 때로는 눈치 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며, 말투에 운율이 부족하고 말투나 내용이 과장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거나, 취업과 결혼 등에서 남들보다 조금 뒤쳐지는 경우들이 발생한다.

사회성 부족은 다양한 문제점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전문적으로 치료하려면 임상을 통해 효과가 검증된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을 비롯해 저하된 뇌기능을 향상시켜주는 뉴로피드백 치료와 심리치료가 병행 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 신논현으로 확장이전 한 브레인리더한의원은 전문치료시설 확충을 통해 사회성이 부족한 환자의 치료를 위한 체계적인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미술치료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은 사회성이 부족해 집단생활이 어려운 유아동,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미술치료를 통해 자기표현과 사회성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 같은 집단 구성원들과 8주간 진행되는 미술치료 및 의미 있는 상호작용을 통해 소통증진, 감정정화, 자아개념 향상, 인지 및 신체기능 발달, 사회적 증진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매주 정해진 치료의 목표와 테마를 바탕으로, 임상심리사와 미술치료사가 직접 참여해 통찰력 있고 깊은 이해로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언어적, 정서적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치료할 수 있는 기관이나 전문성을 갖춘 프로그램이 부족한 현실에서 브레인리더한의원의 사회성 프로그램은 분노, 적대감, 우울, 불안 등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시키고, 자신만의 세상을 표현하는 과정을 배우며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다. 사회성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지능력과 신체기능 발달과 함께 집단 구성원들과 공동작업을 통해 대인관계 형성하고 그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할 수 있게 하여 집단생활에서 이탈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치료하는 것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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