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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자부, 혁신 직장과 ‘워크스마트포럼’ 개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행정자치부는 13일 오전 서울 삼성동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센터에서 ‘직원의 창의를 허(許)하라’는 주제로 제1회 워크스마트포럼을 개최했다.

워크스마트포럼은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공공기관와 기업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포럼에는 소셜커머스업체 ‘쿠팡’과 50만개 회사 정보를 제공하는 ‘잡플래닛’, 배달의 민족 앱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 교육 앱 부문 1위를 차지한 ‘스마트스터디’ 등이 참석했다.

쿠팡은 개발자들이 기획을 주도해 자율성과 주인의식을 보장하는 애자일(Agile)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잡플래닛은 팀원이 스스로 판단해 해결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다른 팀 회의에도 언제든지 참여하는 등 업무를 회사 전체에 공유한다.

우아한형제들은 고객의 불만을 해결하는 데 직원에게 재량을 부여한 ’내 맘대로 쏜다‘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스터디는 출퇴근시간 자유, 휴가 무제한 등 직원의 자율을 인정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토론시간에는 여성가족부, 인사혁신처, 경기도, 한국농어촌공사, 구글코리아 등이 참석해 경험을 공유했다. 행자부는 매월 흥미로운 주제를 정해 혁신 현장을 방문하고 기관 사례 발표를 들으며 토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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