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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약계층이 전하는 희망이야기”…종로구, 우수사례관리 발표회 개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1일 오후 에너지팜(종로69)에서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집(희망을 말해요) 발간 기념회인 ‘사례집에서 걸어나온 희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념회는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집을 서울시 다른 자치구에 일괄 배포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사례관리 대상자가 직접 자립해 나가는 과정과 경험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념회에는 희망복지지원단 후원자, 통합사례관리 관리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후원금 전달식과 발간과정 소개, 사례 발표, 소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된다. 에너지팜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장소와 음료를 제공한다.

한편 우수사례집에는 ▷사례관리사업 추진현황 ▷우수사례수기 9편 ▷희망복지지원단 더함복지수기 4편 ▷종로구 복지자원 현황 등이 소개돼 있다.

종로구는 경제적ㆍ정신적 위기에 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민ㆍ관이 협력해 고용ㆍ주거ㆍ복지ㆍ교육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의 자활을 돕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양질의 복지정책으로 주민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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