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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다이애나 비 '세기의 결혼' 미공개컷 대방출

[헤럴드경제=홍예지 인턴기자]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사망 18주기를 앞두고 미국 보스턴에서 영국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의 결혼식 피로연 장면을 담은 미공개(B컷)사진 12점이 경매에 나온다.

11일 미국의 일간지 유에스에이투데이(USA Today)에 따르면 이 사진들은 1981년 7월 29일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결혼식 후 버킹엄 궁전에서 열린 피로연에 참석한 두 사람과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2세를 포함,왕실 인사들의 모습을 담고있다.

최소 입찰 금액은 300달러다.

[사진출처=USA투데이 동영상 캡처]
[사진출처=USA투데이 동영상 캡처]
[사진출처=USA투데이 동영상 캡처]
[사진출처=USA투데이 동영상 캡처]
[사진출처=USA투데이 동영상 캡처]
사진들은 영국 사진작가 패트릭 리치필드(Patrick Lichfield)가 찍었다. 패트릭은 왕실 가문의 친척으로 행사에서 유일하게 비공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허락받았다. 공개된 사진은 패트릭의 조수가 보관하고 있었다.
 
알알옥션(RR Auction) 책임자인 바비 리빙스톤(Bobby Livingston)은 공식 경매 전 추정 가격은 1000달러에서 2000달러 지만 경매가 시작되면  그보다 훨씬 더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지난 201년 RR옥션에서 경매에 부쳐진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10대시절 사진은 1만 8000달러 이상 가격으로 팔렸다. 

리빙스톤은 다가오는 다이애나의 18주기를 기념에 많은 콜렉터들이 모일 것으로 예측했다.

찰스왕세자의 아내였던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1997년 8월 31일 다이애나는 당시의 연인이었던 이집트 재벌 2세 '도디 알 파예드'와 파리에서 파파라치의 추격을 피하려 고속 질주하다가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

프랑스 정부는 2년 동안의 조사를 거쳐 운전사의 과속과 음주 운전이 사고의 원인이라고 결론지었으나, 그녀의 죽음을 둘러싸고 음모론 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im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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