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8일 브라질의 한 버스터미널 TV에서 포르노 영상이 약 15분 가량 방영됐다.
당시 터미널은 여행을 앞둔 인파로 가득했다. 버스 출발을 기다리는 여행객들은 갑자기 웅성거리기 시작했고, 아이들과 함께 버스를 기다리던 여행객들은 아이들의 눈을 가리며 크게 당황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사이트 캡처] |
TV를 보고 놀란 시민들은 현장 모습을 SNS를 통해 올리면서 일파만파 퍼져 나갔다.
현지 언론은 “고속터미널 TV 콘텐츠를 내보내는 회사가 사이버 공격을 당했다”면서 “해커가 화면에 포르노를 띄웠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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