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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산수 ‘빅토리아’, 출시 100일 만에 200만개 판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웅진식품은 자사의 탄산수 ‘빅토리아’가 출시 100일 만에 판매량 200만 개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이 병도의 광고 없이 입소문만으로 석달 만에 200만개를 넘기는 것은 이례적이다.

올 4월 출시된 빅토리아는 출시 2개월 만에 100만개가 판매된데 이어 이후 한 달 만에 100만개가 추가로 판매됐다. 이는 평균적으로 하루에 2만2000개 이상 팔리는 것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날은 12만개 이상 판매기록을 세우며 판매곡선이 상승하고 있다.

빅토리아는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에서 출시 첫달부터 전체 탄산수 매출의 25% 가량을 차지하며 단숨에 1위 제품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웅진식품은 빅토리아의 20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wjfoodcafe)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0만개 판매돌파 기념 페이지를 본인의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공유하고, 댓글로 축하 메시지를 적으면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되고, 당첨자에게는 빅토리아 1박스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8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20일 발표된다.

‘빅토리아’의 브랜드명은 탄산수의 상쾌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이과수, 나이아가라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꼽히는 빅토리아 폭포에서 따왔다. 기존 탄산수 제품에 비해 강한 탄산에 상큼한 천연 라임향과 레몬향을 더해 청량감을 높인 것이 제품의 특징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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