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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빙, 휴게소 본격 진출…2017년 50호점 개점 목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코리안 디저트카페 (주)설빙이 안성, 청원에 이어 탄천휴게소 내 설빙 매장을 입점하며 본격적으로 휴게소 사업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설빙은 올 4월 경부고속도로 내 안성휴게소(하행)를 시작으로 청원휴게소(상행)에 입점하며 휴게소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이어 최근 입점한 탄천휴게소(하행)를 포함해 올해 안에 이용객이 많은 휴게소를 중심으로 10여 곳에 설빙 매장을 오픈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들어 휴게소를 비롯한 병원,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형태인 컨세션 사업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이런 시설들은 접근성이 좋아 유동인구가 많은데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주말을 이용해 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많아지면서 고속도로 휴게소는 식음료업계의 새로운 격전지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설빙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이제 복합휴식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설빙은 올해 10여 개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50호점을 개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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