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동안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연령대와 시간에 상관없이 평소의 절반 가격에 ‘폴란드, 천년의 예술’을 관람할 수 있다. 할인된 입장료는 성인 6500원, 대학생 및 청소년 5500원, 초등학생 4000원, 유아 2500원, 65세 이상 3000원이다.
‘폴란드, 천년의 예술’전은 지난 6월 5일 개막했다. 주변 강대국에 의해 123년간 나라를 빼앗기는 등 굴곡진 역사 속에서 독자적 정체성과 문화를 유지해온 폴란드의 역사와 예술을 조망한 전시다. 독립정신과 애국심을 담은 많은 폴란드 예술가들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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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의 역사와 닮아 있는 폴란드의 역사와 예술을 통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8월 30일까지 계속된다. 할인 및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www.polandart.co.kr) 혹은 전화(02-312-761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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