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대만 배우 진백림이 대만의 국민 남친으로 등극했다.

진백림은 대만의 인터넷 매체 데일리뷰(Daily view)가 2015년 1월부터 7월까지 집계한 국민남친을 묻는 질문에서 561표를 얻어 국민남친 1위에 등극했다. 2위와는 불과 19표 차이의 박빙승부였지만 여전히 대세배우 임을 입증한 셈이다.

진백림은 1983년생 올해 32세다. 2002년 영화 '남색대문'으로 데뷔해 중화권 대표 남자배우가 됐다.  2011년 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의 원작인 '아가능불회애니'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웨이보]

진백림 올해 한국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진백림은 한국 진출을 위해 배우 하지원의 소속사인 B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하지원과 한중 합작 영화  영화 '목숨 건 연애'(감독 송민규)에 캐스팅돼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10일 진백림은 한국 배우 하지원(37)과 열애설이 붉어졌다. 두 사람의 SNS계정에 같은 사진을 올렸다는 이유다. 누리꾼들은 연애의 증거라며 비교 사진들을 속속올리고 있다. 이에 더해 하지원이 진백림의 소속사인 천하무적국제문화유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것이 밝혀지며 열애설을 증폭시켰다.

하지원 소속사 측은 열애설을 부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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