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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여수 연안에 적조주의보 발령
[헤럴드경제] 국립수산과학원은 9일 오후 7시를 기해 전남 여수 동안∼보돌바다 수역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적조주의보가 내려진 수역에는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 밀도가 100개체/㎖ 이하를 보이고 있으나, 두문포, 함구미, 월호수도 등 일부 연안 적조 밀도는 100∼800개체/㎖에 달하고 있다.

이 일대 해역은 적조생물 성장에 적합한 수온대(24∼26도)를 보여 일조량이 많아지면 적조밀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수산과학원은 설명했다.

수산과학원은 이에 앞서 지난 5일 오후 8시를 기해 경남 통영과 남해 해역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

수산과학원은 적조 확산에 대비해 해당 지역 지자체와 함께 황토살포와 함께 적조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가두리 양식장에 산소발생기 가동과 먹이공급을 줄이는 등 피해 예방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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