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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상반기 아파트 평균 분양가 884만원…수성구 1025만원 최고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2015년 상반기 대구지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88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가 분석한 올 상반기 아파트 거래 동향 등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분양가격은 지난해 대비 16%정도 상승했다.

달성군 21%(852만원), 동구 12%(917만원), 달서구 8%(899만원), 수성구 4%(1025만원), 북구 3%(849만원) 등 순으로 올랐다.

남구는 834만원을 기록했다(전년 분양 없었음). 

아파트 거래량은 3만9857건(신탁해지 포함)으로, 분양권 거래량은 1만5899가구로 전체 거래량의 40%, 매매거래량은 54%, 증여, 판결, 신탁해지, 교환, 등이 6%를 차지했다.

신탁해지 건수를 제외하면 북구 8704건, 달성군 7444건, 달서구 7209건, 수성구 5923건, 동구 5141건, 중구 2547건, 서구 974건, 남구 853건 순으로 집계됐다.

입주물량은 8120가구로, 달성군이 3089가구로 가장 많았고 달서구 1929가구, 북구 1434가구, 중구 1147가구, 동구 521가구가 입주를 시작했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60㎡미만이 4341가구, 60-85㎡미만이 3591가구, 85㎡초과가 188가구를 기록했다.

분양시장은 지난 7월까지 9488가구가 분양됐다.

달성군 2790가구, 북구 2380가구, 동구 1724가구, 수성구 1451가구, 달서구 875가구, 남구 268가구 등 순이다.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이 전체 분양물량의 94%를 차지했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올 분양시장의 주요 특징은 일반분양은 물론 재건축, 지역주택조합, 공공임대, 공공분양과 같이 분양방식이 다각화 됐다”고 밝혔다.

이어 “분양가의 경우 지역주택조합은 대부분 토지 확보가 100%가 되지 않고 80% 정도에서 조합을 설립하기 때문에 향후 토지 매입으로 인한 가격 상승에 따른 분담금 증가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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