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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모 부르는 지루성두피염, 과대광고 믿고 치료하다 화들짝

- 머리 감을 때 손톱으로 세게 긁으면 두피 상처에 균 침투할 수 있어

탈모는 비정상적으로 머리털이 많이 빠져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일컫는다. 즉 머리숱이 적어지거나 부분적으로 많이 빠져 대머리가 되는 것을 말하며 탈모로 인해 야기되는 상태를 탈모증이라고 한다.

남자에서는 양측 측두부 모발선의 후퇴와 정수리의 탈모가 주로 나타나며, 여자의 경우 얼굴 두피모발의 경계선은 일반적으로 잘 보존되며, 크리스마스 나무 형태를 보이고 있다.

탈모는 남녀노소 발생할 수 있고 또 탈모가 시작되면 대인관계 기피 등 외모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대단히 극심하다.

지루성피부염이 두피에 나타나는 지루성두피염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도 반드시 탈모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단순히 비듬이 생기는 것으로 오해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질환을 방치할 경우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루성두피염은 가려움, 염증, 탈모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피부질환이다. 또 지루성두피염을 앓는 환자들 대부분이 외모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헤어스타일이나 머리카락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외모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지루성두피염이 생기면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을 뿐만 아니라 타인의 시선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커지기 때문이다.

하늘마음한의원 서초점 박성배 대표원장은 “반드시 지루성두피염이 탈모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부주의할 경우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이때 모근 자체가 손상되지 않은 경우라면 지루성두피염이 치료되면서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는 경우가 많다. 이에 모근 자체가 손상되기 전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탈모를 막는 가장 효과적이며 가장 빠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또 지루성두피염으로 인해 비듬이 증가한 상황이라면 자극이 강한 상품을 쓰거나 인위적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덧붙이고 있다.

지루성두피염은 미세한 피부 상처를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두피에 최대한 자극을 주는 대신 약산성(PH 5,5) 제품을 쓰고, 머리를 감을 때 손톱으로 세게 긁으면 두피의 상처에 균이 침투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아울러 지루성피부염치료 한의원 하늘마음에서는 지루성두피염 치료를 위해 간, 혈액, 피부 세 곳에 축적된 독소를 배출하는 청열해독 치료에 맞춰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지루성피부염이 두피에 발생한다고 해도 비듬, 딱지, 진물, 뾰루지, 붉은 두피 등 환자 개개인의 증상과 치료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1:1 맞춤처방 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한편 하늘마음한의원은 행복주치의 제도를 통해 피부치료에 성공한 치료종료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염증을 없애고 건강한 피부를 되찾아도 스트레스 등에 또 다시 노출될 경우 지루성두피염이 재발할 수 있어 치료종료 이후에도 평생 피부주치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치료종료자를 위한 행복주치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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