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다음달 4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주민을 찾아 격려하는 ‘금천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금천구민상 시상부문은 ▷지역사회봉사 ▷미풍양속 ▷교육 ▷문화 ▷체육 등 5개 부문이다.

추천대상은 이달 기준 3년 이상 금천구에 거주(소재)한 주민이나 단체(기업체ㆍ소속원)로, 각 시상부문에 특별한 공로가 있으면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는 부문별 관계기관, 단체장 또는 주민 20명 이상 추천을 받아 금천구청이나 후보자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사실 현장확인 조사서, 공적증빙자료 등으로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금천구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고 시상은 오는 10월15일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금천구 관계자는 “금천구의 발전에 기여한 주민을 발굴하고 금천구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자는 취지”라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남몰래 봉사해온 숨은 공로자가 선정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