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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석, 위암 이겨내고 2루타 맹타
[헤럴드경제] 위암을 이겨내고 그라운드로 돌아온 정현석이 맹타를 날렸다.

6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말 1사 한화 정현석이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날렸다.

이 날 한화와 LG는 선발로 에스밀 로저스와 헨리 소사를 선발로 내세운다.

한화 이글스가 새로운 외국인투수 에스밀 로저스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나선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에스밀 로저스는 신장 192cm, 몸무게 90kg로 평균 150km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를 주무기로 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2003년 콜로라도 로키스에 입단하여 메이저리그 통산 7시즌 210경기에 출전하여 19승 22패 평균자책점 5.59 를 기록하였다.

올 시즌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18경기 33이닝 1승1패 평균자책점 6.27 탈삼진 31개 볼넷 14개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AAA에서는 선발로 7경기 출전하여 1승 1패 평균자책점 3.38 삼진 28개 볼넷 12개를 올렸다. 로저스가 성공적으로 데뷔전을 장식, 5연패에 빠진 한화의 구세주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4연패에 빠진 LG 또한 헨리 소사를 선발 등판, 연패 탈출을 바라본다. 소사는 올 시즌 21경기 128⅓이닝을 소화하며 7승 8패 평균자책점 4.35를 찍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3경기 19⅓이닝을 소화해 2승 0패 평균자책점 3.26으로 활약했다. 최근 부진에 빠진 소사가 연패를 끊는데 힘을 보탤지 주목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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