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신(건국대 소비자정보학과)교수가 18회 아시아가정학회회(Asian Regional Association for Home Economics)를  2015년 8월 3-7일  홍콩에서 개최한다. 

1983년 설립된 이래 한국에서는 3번째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승신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Technolgy and Living Literacy: A Pathway to Achieve Health and Well-being" 의 주제를 다룬다. 

특히 기술발달이 위주가 되는 현대사회에서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하여 의, 식, 주, 가족,  아동, 소비생활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무엇보다 현대사회에서는 가정,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을 추구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아시아가정학회에는 16개의 아시아 지역 국가에서 관련 있는 정부, 교육기관, 학자 들이 모여 3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이승신 교수는 한국소비자보호원 원장, 국제소비자집행기구(ICPEN)의 의장,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 공동회장 등의 직책을 역임하며 소비자 정책 및 소비자 문제 해결에 관한 다양한 업적을 쌓은 인물이다. 

현재는 건국대학교 소비자정보학과 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정부기관이나 기업, 단체 등에 소비자 전문가로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는 등 자문활동도 활발하게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