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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뮤직 '성공적' 이용자 1천 100만명 돌파

[헤럴드경제] 애플뮤직 서비스가 미국 음원시장에서 새 강자가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6일(현지시간) 미국 외신은 애플뮤직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7월 한 달 동안 1천 1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 부 책임자인 에디 큐(Eddy Cue)는 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수치들에 감격하고 있다"며 성공 심경을 전했다.

현재 애플뮤직은 무료서비스 기간이다. 무료서비스 기간이 끝나는 3개월 뒤 애플뮤직이 전면 유료로 전환할 경우 현재 가입한 이용자들이 여전히 애플뮤직을 사용할 지는 미지수다. 유료 전환할 경우 상당한 수준이 이탈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오는 10월 현재 애플뮤직 시범 서비스에 가입한 모든 가입자가 유료회원으로 전환하면 애플뮤직은 미국 스트리밍 시장의 최강자인 스포티파이(Sportify)의 절반에 달하는 회원을 갖게된다. 스포티파이가 10년 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것에 비하면 놀라운 성과다.

애플은 애플 뮤직 가입자 1억 명 유치 목표를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뮤직이 목표를 달성할 경우 기존 시장 판도를 완전히 뒤흔들 수 있을 것 이라는 전망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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